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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nstmann 3총사 맥주

국내 수입되는 Kunstamann 3총사(이제 수입 중단될지도...)입니다... ㅎㅎ

Kunstmann Lager
Pale Lager / 4.3% ABV
칠레


2011년 한해는 정말 다양한 맥주들이 들어온 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녀석은 무려 칠레 맥주입니다. 아마도 국내에 들어온 첫 칠레맥주가 아닐까 싶은데요... ^^

잔에 따라보면 페일 라거다운 밝은 황금색이 눈에 들어옵니다. 헤드도 상당히 풍성하게 형성되는 편이네요. 향을 맡아보면 홉의 상쾌한 향을 중심으로 몰트향이 살짝 느껴집니다.

맛은... 답니다! 첫 맛이 몰트의 단 맛으로 시작하네요. 이어 홉의 상쾌함과 시큼함이 살짝 이어니즌듯 하다가 다소 불쾌한 쇠 맛 같은 피니시가 납니다. 요 쇠맛은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이전에 병 눕혀서 보관했다가 쇠맛이 난 적은 있지만, 그 뒤로는 맥주 보관할때 항상 새워놓는 편인데요... 바디는 아주 가벼운 편입니다.

그냥 평범함 페일라거 정도가 되겠습니다.


Kunstmann Torobayo Pale Ale
Pale Ale / 5.0% ABV
칠레


이어 쿤스트만 토로바요 페일 에일입니다. 개인적으로 접한 페일에일이 런던프라이드정도가 다여서 상당한 기대를 했는데요...

겉모습은 밝은 호박색과 풍성한 헤드가 눈에 띕니다. 향을 맡아 보면 홉의 과일향이 살짝 느껴지는 가운데 몰트의 단내가 느껴지구요.

맛을 보자면... 몰트의 씁쓸함으로 시작해 단맛이 입 안을 살짝 달궈 줍니다. 그리고 라거에서도 느껴졌었던 살짝 불쾌한 쇠비린내같은 느낌으로 끝납니다. 바디는 가벼운 편이구요.

전체적으로 맥주가 달달합니다. 썩 마음에 드는 맥주는 아니었습니다. 런던프라이드처럼 막 화사한 과일향 이런걸 기대했었는데 말이지요.... 그냥 한번 경험삼아 마셔볼만 합니다.


Kunstmann Bock
Bock / 5.3% ABV
칠레


쿤스트만 3형제의 막내, 복입니다. 인터넷에서 쿤스트만 시리즈중에서는 그래도 가장 괜찮다는 평을 듣고 있는 맥주이지요. 복맥주 주제에 도수는 5.3%밖에 되지 않습니다만...

잔에 따르면 굉장히 진한 고동색의 맥주와 풍성한 헤드가 보입니다. 스타우트나 포터처럼 어두운색 계열의 몰트를 사용한 듯 하네요. 향을 맡아보면 캐러멜몰트의 들큰함과 그 특유의 향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한 모금 마셔보면... 캐러멜 몰트의 들큰함으로 시작하여 구운 몰트 특유의 쌉쌀함으로 끝난다 할 수 있습니다. 바디는 어느정도 되는 편이구요, 홉은 그닥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녀석 역시 특유(?)의 쇠냄새가 살짝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이건 유통과정에서의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맥주가 목을 넘어간 뒤에도 구운 몰트 특유의 씁쓸함이 혀에 남습니다.

총평으로는 굉장히 직선적인 맥주라 할 수 있겠습니다. 도수는 낮지만, 의외로 마시고 나면 복맥주다운 후끈함이 느껴지네요. 마치 6-7도정도 되는 것 처럼 말이지요. 확실히 쿤스트만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괜찮은 맥주라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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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neider Weisse Tap 1 Meine Blonde Weisse 맥주

Schneider Weisse Tap 1 Meine Blonde Weisse
Hefeweizen / 5.2% ABV
독일


본디 슈나이더 양조장은 가족에 의한 경영을 해 왔고, 지금도 이 경영은 계속되는바 현재의 경영자이자 양조가는 게오르그 슈나이더 6세가 맡고 있습니다.
여기서 독일어로 '나의', 즉 Meine가 붙은 맥주는 현재의 양조가인 게오르그 6세가 그 레서피를 창안해 낸 맥주라 할 수 있지요.. ^^
Tap 1 마인 블론데 아무튼 이 게오르그 6세가 Tap 7, 운저 오리지널을 놔두고 새로 만들어낸 슈나이더의 헤페바이젠입니다.

잔에 따라 봅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마치 라거를 보는듯한 밝은 황금색입니다. 기존 바이젠들과는 조금 다른 색깔이죠. 블론드란 이름 답습니다. 크리스탈이 아님에도 헤페바이젠답잖게 투명한 것도 눈에 들어오네요. 헤드는 바이젠답도록 풍성하게 형성이 되는 편. 향을 맡아보면 바이젠 특유의 바나나향과 밀몰트의 향이 아주 약하게 느껴지면서 시큼함도 함께 느껴집니다.

한 모금 마셔봅니다. 첫 맛이... 다네요! 이어 바이젠 특유의 바나나맛이 살짝 느껴지는 듯 하다 시큼한 맛으로 이어집니다. 페놀의 톡 쏘는듯한 맛도 살짝 느껴지구요. 가벼움-중간정도의 바디에, 운저 오리지날보단 덜한 시큼함이 느껴집니다. 목넘김 이후에는 밀 몰트의 구수함이 느껴집니다. 전체적으로 맥주가 달달합니다.

개인적으로 바이젠은 바이엔슈테판 헤페바이젠이 딱 정확한 취향이기때문에 그리 마음에 드는 맥주는 아니었습니다만은... 가볍게 즐길만한 맥주라 생각됩니다. 바이젠이 원래 그렇긴 합니다만, 요 녀석은 확실히 달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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