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 브라운 (Leffe Brune, 벨기에) 맥주

레페 블론드 (Leffe Blonde)
Abbaye de Leffe S.A., 벨기에
알콜 6.5% / 벨지언 다크 에일

역시 달콤한 맥주

레페 블론드의 형제(?) 맥주, 레페 브라운.
특이하게도 이 맥주는 다른 스타우트나 둥켈과는 달리 라거의 제조법으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잔에 따랐을때의 색은 검지 않다.
진한 브라운, 혹은 붉다고 할까. 탁하지 않고 투명하다.
역시 블론드가 그러했듯 이 녀석도 거품이 풍부하고 오래 지속된다.

한 모금 마셔본다.
먼저 느껴지는 것은 탄 몰트 특유의 맛.. 그리고 역시 달다.
목넘김에서 흑설탕 맛도 좀 나는듯.. 홉의 향은 약하다.
탄산도 조금 있는 편.

beeradvocate에서는 평점 B+로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내 입맛에는 레페 두 녀석 모두 글쎄...다.
단맛 때문에 그런지.. 몇번 더 마시고 평가를 해 봐야 할 듯.

덧글

  • kihyuni80 2010/02/18 23:23 # 답글

    향을 즐겨야 하는 수도원맥주입니다. 묵직한 바디감도, 나무향도 개성으로 기억에 남는 녀석이네요. 아무래도 단 맛이 강한 기억도 나구요.

    그러고보니 레페 안 마셔 본지도 꽤나 되었군요. ㅎㅎ
  • 미고자라드 2010/02/18 23:47 #

    이렇게 미각이 예민하신 분들이 부럽습니다 ㅎㅎ
  • kihyuni80 2010/02/18 23:51 #

    저도 미각이 예민한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맥주를 다양하게 마시고, 최대한 맛을 음미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예전보다는 좋아졌다고 생각되더군요.

    미고자라드 님도 나중엔 미각이 좀 예민해 지실거라고 생각됩니다. ^^
  • 미고자라드 2010/02/19 15:39 #

    그랬으면 좋겠네요. 근데 저는 곧 군대.. orz
  • 카이º 2010/02/19 14:44 # 답글

    인공적인 단맛이 아닌거 같아서 그래도 좀 즐깁니당 ㅎㅎ

    고소한 향도 나고 약간 묵직한게 맘에 들어요~
  • 미고자라드 2010/02/19 15:40 #

    마음에 들어하시는 분들이 꽤 있군요. ㅎㅎ
  • 멍청한행복 2010/12/15 22:22 # 답글

    저는 이걸 처음 마셨을 때 생각난 게, "앗~! 구수해! 이건 보리차맛!" 이걸 떠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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