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펍]Ayingers Spies und Trank 2013 유럽맥주여행

호프브로이하우스에서 간단히 한 잔 하면서 끼니를 띄운 뒤, 슬슬 어쩔까... 하던 차에 바로 앞에서 아잉어의 가르텐을 발견했습니다.. ㅎㅎ




정말 바로 앞이죠? :)




호프브로이 건물 자체가 워낙 크다보니... 출입구가 사방으로 나 있습니다. 남쪽으로 들어가서 서쪽으로 나왔군요.. ㅎㅎ






내부는 아담하고 아늑합니다. 떠들썩한 호프브로이에 비하면 차분해서 좋네요. :)




무슨 이유에선지 독일에선 이런 기다란 바를 보기가 힘든것 같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켈라비어에 야르훈데르트라는 발음하기 힘든 맥주에, 흥미로운 것들이 많습니다.




일단 노멀(?)이라 할 수 있는 필스너.

Aying's Pilsener
Pilsner / 5.0% ABV


몰트맛이 강한데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홉의 아로마. 대신 쌉쌀한 홉 비터가 매력적이다.




Ayinger Jahrhundert
Dortmunder / 5.2% ABV


진한 몰트의 구수함과 달콤함이 돋보이는 라거.
오크 배럴에서 묵직한 사기잔에 따라 줌.




Ayinger Kellerbier
Keller / 4.9% ABV


네츄럴리 스타우트라고 해서 뭔가 해서 시켜봤더니 까만맥주는 아니군요-_-;
효모의 것인지 bready한 느낌과 꿉꿉한 효모취.




뮌헨에는 슈나이더, 호프브로이와 같이 좋은 바이젠들이 많습니다만,
한번쯤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도르트문더나 켈러비어와 같은 라거들을 접해 보는건 어떠신가요? ^^

덧글

  • 삼별초 2014/05/15 23:08 # 답글

    블럭하나 건너면 이런 펍들이 있군요 ㅎㄷㄷ
  • 미고자라드 2014/05/16 11:55 #

    저 쪽이 전부 양조장들 펍들 거리입니다 ㅎㅎ
  • 2014/05/15 23:5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5/16 11:56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kihyuni80 2014/05/16 00:15 # 답글

    내부 조명이 참 아늑해 보이네요.
    이런 아늑하면서 잘 만든 맥주 내주는 펍...동네에 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 미고자라드 2014/05/16 11:56 #

    곧 이루어지겠죠? 몇년 전과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지금이니까요 ㅎㅎ
  • kihyuni80 2014/05/16 12:44 #

    뭐...제가 이태원이나 녹사평으로 이사가면 바로 해결되기는 하지만...
    이사갈 여력이 없는게 문제죠. ㅎㅎ
  • 미고자라드 2014/05/17 00:44 #

    저도 마찬가집니다.. ㅠㅠ
  • 바보새 2014/07/02 17:47 # 답글

    음. 저희 부부가 아마 여기서 100년, 지하실, 밀맥주 둘... 이렇게 총 4종을 마셨던 것 같은데. 공교롭게도 전부 취향 밖이었네요... orz 뮌헨에서 아잉어가 최고라고 꼽는 분들이 꽤 많기에 기대치가 너무 높아졌던 건지. 뭔가 그날따라 저희랑 잘 안 맞았는지는 미지수지만요...
  • 미고자라드 2014/07/03 01:13 #

    아잉어 맥주들이 임팩트 보다는 밸런스 계열이기 때문에 크게 확 와닿거나 하는 맥주는 아니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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