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International Lager BJCP 2015

2. International Lager
거대 시장mass-market에서 프리미엄급에 속하는 인터내셔널 라거는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생산되고 있다. 이들의 스타일적 기원은 미국과 유럽에 두고 있지만 그 캐릭터는 다들 비슷하며 맥주 자체의 맛 보다는 마케팅의 힘으로 팔리고 있다. 근간은 필스너 타입의 라거로 몰트 맛을 보강하고 색상을 달리한 종류들이 있지만 그 맛 자체가 대중적인 것은 변함이 없다. 상당수의 국가에서 이 스타일 들에 그 국가의 이름이 붙는 경향이 있다. "인터내셔널"이라는 이름은 단순히 분류적 차원에서 비슷한 맥주들에 붙은 것으로, 어떤 맥주든 이렇게 분류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2A. International Pale Lager
전체적인 인상 : 높은 발효도의 페일 라거로 강한 맛이 없고 좋은 밸런스에 높은 탄산을 갖는 편이다. 상쾌함과 갈증 해소를 위해 차갑게 서브된다.

 : 낮음-약간 낮음(low to medium-low) 정도의 몰트 향, 곡물같은 몰트 또는 살짝 옥수수같은 달콤함이 느껴진다. 홉 향은 아주 낮음에서 중간(very low to medium) 정도까지 다양하며, 향신료 또는 꽃 향기를 갖는다. 깨끗한 발효 캐릭터가 가장 좋지만 낮은 수준의 효모 캐릭터(가벼운 사과 향 같은)는 결점에 속하지 않는다. 가벼운 수준의 DMS나 옥수수 역시 결점에 속하지 않는다.

외관 : 엷은 짚풀에서 황금색. 희고 거칠게 형성되는 헤드는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매우 투명하다.

풍미 : 낮음에서 중간(low to moderate) 수준의 곡물같은 몰트 맛에 상쾌하고crisp 드라이한, 높은 발효도well-attenuated의 피니시. 곡물 캐릭터는 살짝 무미한 느낌이거나 가벼운 빵과 크래커, 또는 부드러운 옥수수 또는 몰트 단 맛으로 나타난다. 홉 맛은 없음에서 중간(none to medium) 수준까지 다양하며, 느껴질 경우 주로 꽃, 향신료, 허브 캐릭터로 나타난다. 홉의 쓴 맛은 약간 낮음에서 중간(medium-low to medium) 수준이며, 밸런스는 살짝 몰티한 편에서 살짝 쓴 편까지 다양하지만 대게 동등한 수준이다. 뒷 맛은 깨끗한 가운데 가벼운 몰트와 때로 홉 맛이 남기도 한다. 가벼운 수준의 DMS는 결점에 속하지 않는다.

질감 : 가벼움-중간(light to medium) 수준의 바디. 살짝 높음에서 높은(moderately-high to high) 수준의 탄산. 혀에서 살짝 석회질감carbonic bite이 느껴질 수 있다.

코멘트 : 인터네셔널 라거는 스탠다드 아메리칸 라거에 비해서는 부가물 함량이 적은 편으로 종종 100% 보리로 양조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맛이 강한 것은 결점에 속한다. 아메리칸 라거를 전반적으로 조금씩 더 강하게 만들었다 할 수 있는 맥주로 국제적으로 거대 시장에서 만들어지는 라거들을 포함하는 커다란 카테고리이며, 미국과 해외시장 모두에서 주로 "import"나 "green bottle"의 형식으로 찾아볼 수 있다. 종종 햇갈리게도 "필스너"라는 라벨이 붙기도 한다. 상업 예시에서 가끔 스컹키한 악취가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는 스타일적 특징이 아닌, 녹색 병을 사용하여 빛에 노출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운반 및 유통상의 결함에 속한다.

역사 : 미국에서는 스탠다드 아메리칸 라거의 프리미엄 버전으로 분화된 것과 동일한 역사를 갖는다. 해외에서는 아메리칸 스타일 라거를 카피한 버전과 보다 대중적인 입맛(좀 더 드라이하고 덜 쓴)으로 만든 필스너 두 가지가 기원이다. 거대 양조회사나 다국적 양조회사에서 만들어 어마어마한 광고와 함께 전 세계로 수출된다.

특징적인 재료 : 두줄 또는 여섯줄 보리. 부가물로 쌀, 옥수수, 설탕이 사용되기도 하며, 첨가 없이 올 몰트로도 양조된다.

스타일간 비교 : 아메리칸 라거에 비해 일반적으로 좀 더 쓰고 두터운filling 편. 저먼 필스보다는 덜 호피하고 덜 쓰다. 체코 프리미엄 페일 라거에 비교했을 때는 바디와 몰트 맛, 홉 캐릭터가 적다. 뮤닉 헬레스보다는 맛에서 보다 두터운robust 편이지만, 부가물 쪽 맛으로 두터운 편이다.

제원 : OG : 1.042 - 1.050 / FG : 1.008 - 1.012 / ABV : 4.6 - 6.0% / IBUs : 18 - 25 / SRM : 2 - 6

상업 예시 : Asahi Super Dry, Birra Moratti, Corona, Extra, Devils Backbone Gold Leaf Lager, Full Sail Session Premium Lager, Heineken, Red Stripe, Singha

태그 : standard-strength, pale-color, bottom-fermented, layered, traditional-style, pale-lager-family, balanced


2B. International Amber Lager
전체적인 인상 : 잘 발효된, 몰티한 앰버 라거로 쓴 맛이 정제restrain되어 있는 가운데 카라멜 또는 토스트 느낌이 나타남. 일반적으로 발효도가 높은 편이며, 종종 부가물 캐릭터도 나타남. 부드럽고 마시기 쉬운 라거 캐릭터.

 : 낮음-중간(low to moderate) 수준의 몰트 향으로 곡물 느낌과 아주 낮음에서 중간(very low to moderate) 수준의 카라맬 달콤함에서 토스티 몰티 향. 홉 향은 낮음에서 없음(low to none) 수준으로 부드러운 꽃 또는 향신료 캐릭터를 갖는다. 깨끗한 라거의 프로필. 약간의 DMS나 옥수수 냄새는 허용된다.

외관 : 황금빛 호박색에서 부터 붉은 구리빛까지. 매우 맑은bright clarity 편. 흰색, 또는 거의 흰 편의 헤드는 계속 지속되진 않는다.

풍미 : 낮음-중간(low to moderate) 수준의 몰트 프로필, 드라이함에서 곡물의 달콤함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낮음-중간(low to moderate) 수준의 카라멜과 구운 빵이 더욱 부각된다. 낮음에서 약간 낮음(low to medium-low) 수준의 옥수수 같은 달콤함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결점은 아니다. 홉의 쓴 맛은 낮음에서 중간(low to moderate) 수준, 홉 맛 역시 낮음에서 중간(low to moderate) 수준으로 향신료, 허브, 꽃 캐릭터로 나타난다. 밸런스는 중립에서 살짝 몰티로 기울어진 정도로 중립으로 갈수록 쓴 맛이 드러나지만 항상 그렇게 상대적인 것은 아니다. 쓴 맛의 정도가 올라갈 수록 몰트 캐릭터도 증가한다. 깨끗한 발효 프로필. 피니시는 중간정도(moderate)의 드라이함과 중간정도(moderate)의 몰트 뒷 맛을 남긴다.

질감 : 가벼움에서 중간 정도(light to medium)의 바디, 중간에서 높은(medium to high) 수준의 탄산.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편으로 일부는 크리미하기까지 하다.

코멘트 : 본디 각 국가별로 거대 시장에서 파생된 앰버 라거들과 오랜 역사를 가진 앰버 맥주들을 따로 구분하였으나 현대에 와서는 구분하기 어려워졌음. 

역사 : 국가별로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거대 시장의 인터네셔널 라거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파생되었거나 과거부터 있었던 고유의 스타일이 대중화되며 등장한 편임.

특징적인 재료 : 두줄 또는 여섯줄 보리, 색상을 내는 몰트로는 빅토리나 앰버 등이 해당됨. 카라멜 몰트가 들어감. 유럽계 혹은 미국계 홉, 또는 두 홉을 섞어 씀.

스타일간 비교 : 비엔나 라거보다는 몰트 맛이 덜하며 부가물의 맛이 더해짐.

제원 : OG : 1.042 - 1.055 / FG : 1.008 - 1.014 / ABV : 4.6 - 6.0% / IBUs : 8 - 25 / SRM : 7 - 14

상업 예시 : Brooklyn Lager, Capital Winter Skål, Dos Equis Amber, Schell's Oktoberfest, Yuengling Lager

태그 : standard-strength, amber-color, bottom-fermented, lagered, traditional-style, amber-lager-family, malty


2C. International Dark Lager
전체적인 인상 : 인터네셔널 페일 라거의 어두운 색과 좀 더 달콤한 버전으로 바디와 맛이 약간 더 더해지지만 쓴 맛은 비슷한 수준이다. 낮은 쓴 맛 덕에 몰트의 맛이 주를 이루며, 홉 캐릭터도 약해 밸런스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

 : 약간-없음(little to no) 수준의 몰트 향, 약간의 옥수수 캐릭터가 있을 순 있음. 약간 낮음-없음(medium-low to no) 수준의 로스트와 카라멜 몰트 향. 홉 향은 없음-약간(none to light) 수준으로 향신료 또는 꽃 향기가 있음. 일반적으로 깨끗한 발효 프로필이 가장 적합하지만, 낮은 수준의 효모 캐릭터(가벼운 사과향 같은)는 결점이 아님. 가벼운 양의 DMS나 옥수수 향도 결점이 아님.

외관 : 짙은 호박색에서 어두운 갈색을 띔. 매우 맑은 편이며 루비같이 반작임. 베이지에서 옅은 갈색light tan을 띄는 헤드는 오래 지속되진 않음.

풍미 : 낮음-중간(low to medium) 수준의 몰트 단 맛에 약간 낮음-없음(medium-low to no) 수준의 카라멜과/또는 구운roast 몰트 맛(커피, 당밀, 코코아와 같은 느낌도 있을 수 있음). 홉 맛은 없음에서 낮은(none to low) 수준으로 주로 꽃, 향신료, 허브 캐릭터를 가짐. 아주 가벼운 과일 캐릭터가 있을 수 있음. 좀moderately 상쾌한crisp 피니시. 밸런스느는 주로 몰티한 쪽에 있는 편. 탄 맛, 혹은 중간정도moderate 이상으로 강한 구운 몰트 맛은 결점임. 

질감 : 가벼움-약간 가벼움(light to medium-light) 수준의 바디. 가벼운 크림같은 질감을 동반하는 부드러움. 중간에서 높은(medium to high) 수준의 탄산.

코멘트 : 인터네셔널 라거 중 페일보단 어둡고 너무 쓰거나 탄 맛이 나지 않는 맥주들을 아우르는 넓은 카테고리.

역사 : 인터네셔널 페일 라거의 어두운 버전으로 주로 동일한 거대 양조기업에서 역시 대중들을 타겟으로 만드는 맥주. 주로 대기업 페일 라거에서 좀 더 어둡고 달콤한 버전이거나 전통적인 다크 라거의 보다 대중적인 버전(그리고 저렴한)에 속함.

특징적인 재료 : 두줄 혹은 여섯줄 보리, 부가물로 옥수수 또는 쌀, 설탕이 들어감. 카라멜 몰트와 어두운 몰트가 소량 사용됨. 상업 버전중에는 색소를 쓰는 경우도 있음.

스타일간 비교 : 뮤닉 둔켈, 슈바르츠 비어, 여타 다크 라거들에 비해서는 전체적인 맛과 풍성함이 적음. 다른 인터네셔널 라거들이 그렇듯 부가물을 많이들 쓰는 편. 

제원 : OG : 1.044 - 1.056 / FG : 1.008 - 1.012 / ABV : 4.2 - 6.0% / IBUs : 8 - 20 / SRM : 14 - 22

상업 예시 : Baltika #4 Original, Devils Backbone Old Virginia Dark, Dixie Blackened Voodoo, Saint Pauli Girl Dark, San Miguel Dark, Session Black Dark Lager, Shiner Bock

태그 : standard-strength, dark-color, bottom-fermented, lagered, traditional-style, dark-lager-family, ma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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